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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부산 벚꽃, 겹벚꽃과 함께하는 봄날 산복도로 카페 사전적 의미로는 '산 중턱을 지나는 도로'를 의미하는 산복도로 부산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 산복도로를 부산사람들은 '산만디'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파른 계단 속 다닥다닥 붙은 집들과 한참을 오르다 한 숨 돌리려 뒤돌아 본 풍경은 식은땀을 잠재울 만큼 시원스러운 부산항 풍경을 안겨주기 충분합니다. 멋진 풍경만을 안겨주기엔 부산에 터를 잡고 살아온 이들의 삶의 애환이 아직도 남겨져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부산 원도심의 중심에서 옛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960년대 개항기때 한국전쟁으로 내려온 피란민들부터 일자리를 찾아온 외지인들로 거주지가 터저나가고 부족해진 부산은 산아래 비탈진 곳마저 지붕을 가릴 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누군가의 보금자리가 되었던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되.. 더보기
부산 대신동 향기로운 커피전문점 카페 모음 카페에서의 쉼, 을 좋아기도 하고 동네 근처로 산책하다보면 들어서보고픈 카페들을 만나게 됩니다. 커피 향이 너무 좋은 곳이기도 하고, 조용하게 쉬어가기 편한 곳이기도 해서, 때론 계절의 향기에 휩쓸려 꽃향기에 묻히듯, 싱그러운 숲 속 바람에 이끌려 머물러보기도 합니다. 부산 대신동은 주변으로 구덕산, 엄광산과 함께하기도 하여 산중카페나 숲 속 힐링카페를 여럿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반반한 평지의 역 주변으로 둘러싸인 카페들은 언제나 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여 한번 들락거리는 외지인 손님보다는 늘 오고 가며 마주하는 동네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카페들이 대부분입니다.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의 정겨운 친절함도 늘 발길을 이끄는데 한몫을 하죠. 개인카페가 많은 동네이다 보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