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 커피 트럭 부산
영업시간: 10:00 - 21:30
영업기간: 6.1 - 7.30
여름동안 잠시 부산에서 만나보는 블루보틀 부산이에요.
해운대 더베이101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주말이나 휴일이면 웨이팅이 길게 늘어지고 있는 핫플이기도 합니다.
아담한 커피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일부 메뉴와 상품만 선보이고 있는데요.
팝업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는 블루보틀은 7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관광지로 유명한 해운대이기도 한데요.
더베이 101은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근처 동백섬과 해운대 바닷가, 웨스턴조선호텔이 함께하며
관광지 조건에 방문하기 딱 좋은곳에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은 여름을 알리는 수국이 송림공원에 몽글거리게 피어나있으니 부산 수국 나들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 즐기기 더 풍성한 곳이기도 합니다.
커피 트럭이 너무 아담하여 깜짝 놀랄 수도 있는데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은 모든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주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주문하고 대기시간이 조금 길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생각보다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휴일 저녁즈음 방문으로 웨이팅이 꽤 길었지만 15분정도의 대기 끝에 주문할 수 있었고
주문 후 10분 정도 소요된다고했는데 5분정도 지나니 커피가 나오더라구요.
두세분의 바리스타님들 쉴틈없이 커피를 내려주시는 덕분에 그렇게 지침없이 블루커피 받을 수 있었네요.
다만 아쉬움은 미리 공지가 되어있지만 커피 메뉴가 단초롭습니다.
블루보틀에서는 라떼를 먹어봐야한다는데 라떼 커피는 단 한종류로 '놀라 라떼' 메뉴만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블렌드 드립과 싱글오리진 드립 두가지고 있고요.
그래도 줄이 줄어들지않는 부산 블루보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 보면 이제 커피의 도시 부산에도
블부보틀 하나쯤은 자리해야하지 않을까요, :)
어떤곳에 어떤 컨셉으로 자리할지 모르지만
무척이나 한국스럽고 부산다운 블루보틀 하나 자리했음 좋겠어요.
서울에 자리한 블루보틀을 아직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예전에 교토에서 만났던 블루보틀 추억 올려둬봅니다.
난젠지 거리에서 만나는 블루보틀 교토점이었어요.
느림의 미학이 있는 블루보틀과 어울어지게
어딜봐도 일본스럽고 교토다운 블루보틀이 머물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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