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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중앙동 밥집 싱싱한 고등어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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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 한끼 싱싱한 고등어요리 전문점

 

얼마나 제대로된 고등어 요리를 내어주겠다는건지
자부심과 자긍심이 느껴지는 중앙동 신상 밥집
고등어 연구소입니다.

 

부산 중앙동역 13번 출구로 올라오면 대로변에 자리한

신선 고등어요리 전문점으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곳이기도 합니다.

 

파란 싱그러운 간판에서부터 청량하고 신선한 요리를 내어줄듯한 정갈함이 전해져 오기도 하였는데요.

직장인들의 점심 천국이 되어줄 중앙동 거리는 큰 대로변보다 안쪽 골목으로 많은 밥집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큰 길에 밥집이 생겨날 줄 몰랐는데.. 아마 근처 직장인분들이라면 다소 생뚱맞게 이 곳에 들어선 밥집이 신선하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가게 이름을 볼때는 몰랐는데 지도 검색을 하면서 보니 '고등어 연구소 본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이제 막 오픈한 신생 1호점이기도 한데 벌써 본점이라고 칭하고 있는걸 보면 곧 2호점이나 다른 지점들이 생겨나겠다는걸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기본 셀프 시스템을 장착한 고등어 연구소는 입장과 동시에 셀프 주문기기 키오스크를 마주하게 됩니다.식사 메뉴는 단촐하기 때문에 좀 적은 고민을 하면되요.오차즈케 함께하는 고등어 솥밥을 먹을것인지 면으로 먹는 고등어 온소바를 먹을지 선택하면 됩니다.

 

저녁 안주 메뉴가 혹하는걸 보면 신선한고등어 안주에 소주나 맥주 한 잔 기울이기도 좋을듯 합니다.생소하기도 한 고등어 어묵에 고등어 하코즈시(고등어 상자 초밥), 고등어 구이, 고등어 튀김, 시메사바(고등어 초절임), 어묵 온소바,.저녁 안주 메뉴가 더 흥미롭고 풍요롭기도 하죠~!

 

주류 음료에는 아사히 생맥에서 산토리 하이볼부터 소주, 맥주까지 본 듯 합니다.다음번엔 정말 저녁 메뉴를 공약해 보아야겠어요!

 

고등어 연구소의 가장 시그니처일듯한 고태솥밥+ 오차즈케를 먼저 주문해 보았습니다.오차즈케는 녹차를 우린 물에 다시를 내어 감칠맛나는 육수를 부어 먹는 방식으로 고등어 솥밥과 함께 내어주는 구성입니다.셀프코너에서 김치나 양배추 반찬을 가져오고 고등어 싸먹기 좋은 김도 여럿 자리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림 끝에 치익거리는 솥밥 알람이 울리며 벌써 군침이 살짝씩 돕니다.윤기 반지르한 고등어가 얹어진 솥밥을 마주하면 눈으로 먼저 코로 먼저 고소한 한 입을 한듯 느껴질거에요.비린맛 없이 잘 구워진 고등어가 크게 두조각정도 얹어있고 밥과 살살 잘 비벼 먹으면 됩니다.자리마다 놓여있는 간장이나 와사비를 곁들여 기호껏 먹어도 좋구요.따끈한 오차즈케로 육수에 말아 먹어도 좋습니다.

 

깔끔한 고등어 한입이 그리워질때 별미로 찾기 좋을 고등어 연구소이었어요.자주 방문하게될지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새로 자리한만큼 깔끔하고 청결한 실내 분위기와여럿이든 혼밥 즐기기에도 무리없는 편안한 분위기도 괜찮았던 곳입니다. 

 

 

주소: 부산 중구 중앙대로 79-1 아름빌딩 1층

영업시간: 11:00 - 21:30 (14시-17시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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