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다 석양까지 멋지게 바라보인
영도 카페 피아크
아직도 여전히 부산 초대형카페라는 타이틀이 붙어있는 영도 피아크 카페이에요.
오픈 초창기에 여러번 방문하긴 하였지만 최근에는 꽤 오랜만에 방문이네요.
평일 저녁이라 나름 한산한 편이기도 하였고 잦은 비와 무더위가 오고가는지라 야외 가든 광장으로는
한낮동안 한산하였는데 해질무렵 저녁이 되면서 시원한 바람과 부산바다 함께하는 석양을 즐기러
하나 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카페 소개글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넓은 대형 카페라고 소개되어지고 있던데 아직도 여전한가요.
전국적으로 대형카페도 유행처럼 너무나도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 말에요.
피아크가 자리한 대형 선박을 모티브로한 건물도 복합문화공간으로 갤러리며 레스토랑 부산 굿즈 샵등
p_ark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문화가 시작되면서 지금 시대가 주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콘텐츠를 수시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들어서면서 풍성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기도 합니다.
*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특별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카페 방문시 여유가 된다면 영국 팝아트의 거장 14인의 작품을 만나보는 전시를 관람해 보는 것도 좋은 발걸음이 될 듯 합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피아크 층별 안내
1층 피아크앤뱅 (와인샵)
2층 카페 야외가든, 더갤리(치킨&피자&파스타), 전시공간
3층 전시공간
4층 피아크 카페 & 베이커리, 피아크 아이스크림
5층 크리스탈 제이드 (중화 레스토랑)
6층 스카이 브릿지 (웨딩)
6층에 스카이 브릿지 웨딩홀이 자리하고 있기도 한데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카페 가든을 보면
야외에서 펼쳐지는 웨딩 모습이 너무 환상적으로 멋질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더 시원한 계절이 된다면 가든 잔디쪽으로 돗자리 하나 펼치고 피크닉형 티타임을 즐겨도 너무 좋답니다.
싱글오리진으로 선택한 아아 맛이가 좋긴합니다.
상하목장의 밀크 쉐이크도 꾸덕하니 진득한것이 달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죠.
가볍게 먹기 좋을 레몬파운드케익 조각을 함께하기도 하였는데 새콤하니 입안에 화해질만큼 상큼하였어요.
자릿세이고 풍경값이고 뭐 그렇겠지만 베이커리 종류며 드립하여 내려주는 커피의 가격대가 꽤 높은편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주말이면 발 딛을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여전한 명성 높은 부산 영도카페를
대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스런 곳에 자리한 부산항과 오륙도 저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안겨다주는 곳 맞습니다.
시크하니 냉랭해보였던 직원분들의 일괄된 모습만큼만 조금 더 푸르른 바다만큼 넓고 너그러웠음
참 좋을텐데 싶은 아쉬움이 차갑게 남겨지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p.ark 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주소: 부산 영도구 해양로195번길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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